귀여운 강아지 있는 낙산사 오션뷰 카페 '워터프런트 커피'

2024.02.01

낙산사 템플스테이 전 시간 남아 카페 찾아야 했다.

그 와중에 눈보라에 고생했고, 겨우 찾은 끝에

추천까지 해주고 싶은 카페가 있으니...

 

워터프런트 커피

(WATERFRONT COFFEE)

주소: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48

운영시간: 10시~18시(매일)

카페 위치는 낙산해변 북쪽에 있으며,

낙산사 의상대 주차장과 멀지 않다.

 

 

카페는 1층에 있지만,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임.

이날 눈이 많이 내려 야외 좌석은 눈에 덮였음.

카페 안에는 책이 많다.

특히, 최애 만화책 슬램덩크 한정판 있어 맘에 듦.

 

이 카페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이름은'샌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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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파는 샌디의 전용 자리.

사람이 와도 짖지 않는다.

대신 만지려고 하면 극도로 싫어한다고

사장님께서 주의를 주시니 꼭 확인.

메뉴는 칠판으로 정성스럽게 써 놨다.

아메리카노 2,500원으로 바다뷰 치고 착한 편.

그 와중에 샌디 그림이 시선 강탈.

유자차

가격: 4,5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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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도 착한 가격.

특히, 설탕을 많이 넣지도 않고

유자의 향이 그대로 살아 있어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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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친절한 사장님과 눈 오는 분위기에

맞춘 BGM까지 템플스테이를 제끼고 싶을 정도.

요즘, 사찰 내 찻집 다래헌이 문 닫을 위기라 하던데

여기에 와도 만족하고 갈 것 같다.